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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한국도로공사와‘안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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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국도로공사와‘안전 협력’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8/06 19:04 수정 2014.08.06 19:04
절개지 사면 낙석 방지책 설치… 예산 5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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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낙석 위험이 있는 구안국도 시 경계구간 도로 절개지 사면에 착공 전 안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도로의 안전성 확보와 약 5억 원의 대구시 예산을 절감했다.
대구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안국도 시 경계구간(북구 동호동 소재) 절개지 사면 점검한 결과, 사면절리가 도로 방향으로 나 있어 고강도 낙석 방지책 250m 정도를 시급히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개지 구간 보강을 위한 예산확보 중에 이 구간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4차 순환선 도로에 편입되는 것을 확인하고, 공사 시행청인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착공 전 우선 설치함으로써 낙석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과 약 5억 원의 시 예산을 절감했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번 사례와 같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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