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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적십자병원 무료급식, 소년체전 우승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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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무료급식, 소년체전 우승 밑거름

정철규 기자 입력 2014/08/06 22:06 수정 2014.08.06 22:06
상주초등 정구부에 매년 방학기간 점심 제공

▲     © 정철규기자
상주적십자병원에서는 상주초등학교 정구부 학생들에게 매년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기간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사진>

지난 5월 24일~ 27일 까지 인천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상주초 정구부가 전국소년체전에서 5년 만에 우승하는데 상주적십자병원 무료급식이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상주초 정구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기간 동안 병원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관리에 힘을 보탰다.

대회전부터 상주초 정구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겠다는 강한 자신감에 차 있었다.

방과 후 매일 땀을 흘리며 연습해온 터라 기대감 또한 부풀었고 도전감도 하나가 되어 우승을 향한 큰 걸음으로 향하게 되었다.

김송아 학생은“힘들게 연습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와서 좋아요. 내년에도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대회 결과에 대한 뿌듯함과 앞으로의 다짐을 소감으로 말하였다.

상주적십자병원는 상주초 정구부의 부흥기가 다시금 찾아와 교기가 더욱 활성화 되고 학교의 명예 또한 드높일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주초 정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무료급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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