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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시, 중소기업 육성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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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소기업 육성 추진 박차

임현지 기자 입력 2014/08/07 21:16 수정 2014.08.07 21:16
추석맞이 유동성 자금 지원규모 확대

영주시는 2014년 추석을 맞이하여 국내·외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고자 추석맞이 운전자금을 확대하여 방출하기로 했다.
 
특별 지원할 운전자금 규모는 2014년도 당초 지원계획 200억원에서 30억원을 더 늘려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당초 지원계획 대비 전체 운전자금 규모가 15%가 더 증가하게 되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이 경감되는 등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운전자금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영주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18일~ 9월 3일까지 영주시(경제활성화실)에 신청·접수하여야 하며, 융자조건은 1년거치 약정상환이고 업체당 3억원 이내(우대업체는 5억원) 차등 지원되고, 1년간 대출이자의 4%범위내에서 전액 시비로 이차보전 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금년도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이 상반기에 소진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다”며“시민과 약속했듯이 앞으로도 촘촘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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