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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배’뉴질랜드 첫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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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배’뉴질랜드 첫 수출길

정철규 기자 입력 2014/08/12 20:27 수정 2014.08.12 20:27
캐나다 대만 등 3억 6천만원

상주시 참배수출단지농업회사법인에서 지난 11일 회원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벌면 용담리 선과장에서 상주배의 뉴질랜드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한 상주배는 원황, 화산 등 조생종배로 추석전까지 뉴질랜드 1컨테이니, 캐나다 3컨테이너, 대만 4컨테이너 등 총 3억 6천만원 상당의 129.6톤으로 추석을 앞둔 교민과 현지인 마트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정원 회장은 “올 봄부터 가뭄이 심하여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7월부터 비가 적당히 내리고 일기가 좋아 지난해 보다 열흘정도 숙기가 빨라졌으며, 작황도 좋아 수출량을 전년 대비 10%이상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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