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한동수 청송군수)는 2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경북 공동 번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수 회장과 곽용환 고령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경북도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에서 "가야문화특별시 고령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오늘 회의가 소통과 공감 속에 경북의 공동 번영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4월 12일부터 열리는 대가야체험축제에 경북 시·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는 도내 23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2개월에 한번 씩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각 시·군 건의사항과 공통 관심사항 및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