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교류 활성화 필요
경북도는 지난 18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3.0의 지방적 구현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지방간 소통과 참여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및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부3.0과 소통, 중앙과 지방정부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정극원 대구대 교수가 주제발표 했다.
정 교수는 중앙-지방정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중앙-지방정부 간의 협력관계의 정립과 중앙 권한의 지방정부로의 이양, 그리고 지방정부의 자치재정 확보와 국고보조사업의 공표제 실질화, 중앙-지방정부 간의 인사교류의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재삼 가천대 교수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사무배분의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