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2014 을지연습' 기간 중에 공무원과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홍보활동을 펼친다.
행사는 먼저, 을지연습 첫째 날인 지난 18일 오후 4시에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사 입주기관 합동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안보교육은 대구지방국세청 등 청사 입주기관 공무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정책연구원장 김광동 박사를 초청해 ‘한반도 질서와 통일안보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또한, 19일 오전 9시에는 박동욱 광복회대구광역시지부장 등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을지연습 상황보고회의를 열어 을지연습의 필요성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하고 전시 지역민에 대한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민관의 토의시간도 마련됐다.
같은 날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내방 민원인과 월서초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6·25전쟁음식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전후 세대들이 자연스럽게 6·25전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