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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농업기술강좌, 이제 안방에서 케이블TV VOD로 시청!..
경북

농업기술강좌, 이제 안방에서 케이블TV VOD로 시청!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4/29 19:10 수정 2018.04.29 19:10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5월부터 자체 제작한 농업기술강좌를 케이블TV VOD서비스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기술원은 기술 선도형 지역농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7일(금) 현대HCN과 VOD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자체 제작한 140여 편의 농업기술강좌와 교육영상을 농업인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케이블TV VOD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는 초보농부 농기계 활용법,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강좌, 귀농창업, 여성․청년농업인 등 우수농업인, 귀농․귀촌 우수사례 등 총 140여 편으로 5월부터 케이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등 현대HCN 전국 8개 권역에서 동시 방송 서비스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01년부터 경상북도농업방송(www.gbtv.go.kr)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젊은 귀농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 농업기술원은 초보농부들이 농업․농촌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인터넷농업방송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농업기술 교육강좌』는, 도내 농업인은 물론 경기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연간 40만회 이상 접속하고 있는 인기 있는 영농강좌중 하나이다.
아울러, ‘생생! 찾아가는 농업정보’는 주요작목별 도내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 연간 단위로 농작물 재배 기초부터 심화까지 시리즈로 제작해 초기 귀농자들의 농업기술 길잡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선도농업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농업동향 파악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곽영호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귀농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농업교육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제 기술이 선도하는 농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보다 발 빠르게 기술정보를 제공, 기술력을 갖춘 경쟁력있는 농업인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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