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가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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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19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경북 유치원 교사 동화 구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23개 시ㆍ군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40여명의 유치원 교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내용·흥미·교육적 가치·구연기술·느낌’영역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우량상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통일이가 태어났어요’라는 제목으로 구연한 이온유 교사(황성초병설유치원)가 수상하고, 우수상은 남도영 교사(북삼초병설유치원)와 김민정 교사(왜관초병설유치원)가 차지하였다.
우량상은 오건화 교사(경산 꿈나무유치원)와 문미자 교사(영덕 영해초병설유치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온유 교사는 9월 12일에 개최되는 제20회 전국 유치원교사 동화구연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동화구연 능력 향상과 동화창작기회 제공으로 전문적 자질을 향상하여 유아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 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