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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시·에이스인티그레이션 600억 투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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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이스인티그레이션 600억 투자 MOU

윤성원 기자 입력 2014/08/21 21:14 수정 2014.08.21 21:14
2일반산단 내 유럽형 육가공 공장 신설

김천시는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식품가공업체인 에이스인티그레이션과 6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병철 시의회의장, 이동환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1998년 설립된 에이스인티그레이션은 사료생산 사육 가공 유통 등 수직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 기준 1000억원에 달하는 연 매출액을 기록하며 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에이스인티그레이션은 김천2일반산업단지에 2016년까지 600억원을 들여 유럽형 최신 설비를 갖춘 육가공 공장을 신설한다.

김천공장이 신설되면 6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 양계농가와 상생협력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은“현재 국내외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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