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서장족자치구에서 천지와 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6명이 대구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견학을 하고있다.     © 운영자
중국 광서장족자치구에서 천지와 정치협상회의 주석(광서 정협주석)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6명이 지난 15일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한병)를 방문했다.
천지와 단장과 펑옌핑 광서장족자치구 정협 부비서장 등 광서장족자치구의 교육, 농업 분야의 고위층 공무원들로 구성된 광서장족자치구 정협대표단의 이번 한국 방문은 자매결연기관인 충청북도와의 국제교류 사업과 견학, 문화교류 등을 위한 것이었으며, 농업과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정보교류차 대구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15일 오후 대구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우리시의 농업현황과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양 지역의 과수농업 현황 등에 대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농업기술센터 내 과수(블루베리)와 채소로 이뤄진 옥상농원, 원예치료온실, 농경유물전시관, LED식물공장 등을 견학하며 도시근교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시 이한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열대기후로 ‘과일의 고향’이라고 불리우는 광서장족자치구의 정협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관계 증진을 통한 농업 관련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