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신청누락 방지등 사전 안내문 발송
경산시(시장 권한대행 김학홍)는 7월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제도와 관련해 특별TF팀을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기초연금제도는 소득인정액이 올해 선정기준액(1인/87만원, 부부/139만2000원)이하인 만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지급대상의 대부분인 90%에게 전액 조세로 20만원이 지급된다.
경산시는 현재 노인인구 3만2399명 가운데 70%인 2만2220명이 기초노령연금 수혜를 받고 있다.
경산시는 7월 25일까지 연금 지급의 원할한 시행을 위해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를 받지 않은 분들에 대한 점검도 시행, 100% 완료했다.
또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단장으로 ‘시행준비 TF 팀’을 구성하며 신청누락 방지를 위한 조기신청 유도, 경로당 등 방문 설명, 65세이상가구 가구별 사전 안내문 발송 등을 예정했다.
특히 담당부서 및 읍면동의 협조로 기초연금 조기정착을 통해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