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본부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울진 덕구온천리조트에서 2018년 긴급구조업무 추진력 확보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소방서 구조업무담당자와 119구조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2018년도 긴급구조 현장대응 등 구조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광역재난 대응체제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 유형별 대응능력 배양 교육, 여름철 급류사고 등 수난사고시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급류구조 전문강사 특강, 재난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사례 및 특이 구조활동 사례 발표, 구조대원의 능동적 훈련과 팀전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담당 직무별 구조역량 인적네트워크 구성 등 능동적 구조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신속한 구조와 현장 대응을 위해서는 대원간 소통이 중요하다”며“이번 워크숍으로 구조대원들의 긴급 구조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