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화훼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1일(금) 대구 EXCO(엑스코)에서 『경북화훼수출 향상 및 소비확대 방안』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대학,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외 경기 불안과 소비 침체로 인한 소비 및 수출 물량 감소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화훼산업 수출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 세종대학교 임진희 교수가 ‘화훼류의 유통실태 및 발전 방향’▶ 대구가톨릭대학교 김미진 교수가 ‘꽃 소비 촉진을 위한 플라워디자인’에 대해 발표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질의응답 등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종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발굴하고 수출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화훼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