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어깨동무캠프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경북과학대학교에서 학업중단위기, 다문화 및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다함께 진로스타 되기’의 구호와‘어깨동무진로캠프’라는 행사명으로 진로교육캠프를 실시했다.
정부가 국가경쟁력 지수를 높이려는 정책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강조하는 이때, 예외 없는 진로교육 실천을 목적으로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진로 마인드 함양 및 자기주도적인 진로선택 능력 배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로탐색방법에 관한 특강과 여러 가지 진로체험학습 활동의 진로인식과 진로탐색 및 진로선택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성수 교수님은 특강에서‘행복찾기’라는 제목으로 자아존중감척도를 이용하여 학생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필요 하며, 올바른 진로탐색방법을 알고 적성에 맞는 진로와 꿈을 선택하여 가꾸어 나아 갈 때 미래가 행복할 수 있음을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설계에 대한 의욕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호텔쉐프, 특수분장, 악세사리 디자인, 화장품과 향수제조 등의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진로체험학습 활동 프로그램 중에서 학생 스스로 영역별로 선택하여 활동함으로써 진로인식은 물론 관심과 적성이 일치하는지 탐색하는 활동을 펼쳤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학생들의 직업교육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막연하기만 했던 장래의 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본 행사가 차후 스스로 진로를 잘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