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재난복구의 든든한 지원군, 재난지킴이봉사단이 나선다..
경북

재난복구의 든든한 지원군, 재난지킴이봉사단이 나선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7/09 18:44 수정 2018.07.09 18:44

 경상북도는 9일(월)부터 4일간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도내 재난지킴이봉사단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사례, 자원봉사 일감 조사방법 등 재난발생시 피해복구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개 권역별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 서부권역:구미시, 남부권역:청도군, 북구권역:안동시, 동부권역:포항시
지난 ‘15년 3월 출범한 경상북도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은 23개 시군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충주지역 수해 현장과 포항 지진피해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에서 피해복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경북도는 평소 교육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피해지역 출동 시에는 이동 급식차량과 세탁차량, 복구장비를 동원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권오길 경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삼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