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추석 특별 대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수송을 위해 추석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 KTX 102회를 비롯한 총 190회의 열차를 증편하여 총 2,181회가 운행될 예정이다.
추석 대수송 기간 중 KTX는 평시 일평균 140회에서 155회로 운행횟수가 늘어 귀성길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용인원에 있어서는 지난해 보다 3.0% 늘어난 555천명(일평균 7만9,000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한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여, 이례사항에 대비하고자 기동수리반 편성, 비상차량 배치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한 건의 고장사고나 열차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연휴기간 동안 동대구역을 비롯한 주요역에서 귀성객 맞이 고객감사인사 및 전통차, 떡 등의 다과를 대접하는 다채로운 ‘추석 명절 고객맞이 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