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한국의 치산녹화 과정 한 눈에 본다..
사람들

한국의 치산녹화 과정 한 눈에 본다

신상순 기자 입력 2014/09/04 20:46 수정 2014.09.04 20:46
포항사방기념공원 개방
▲     © 신상순기자
포항시가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6~ 10일 까지 포항사방기념공원을 개방한다.<사진>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 위치한 사방기념공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황폐지 조기녹화 지시에 따라 1973년부터 1977년까지 포항, 경주 영일만 일원의 4,538ha의 황폐지에 특수사방을 실시해 울창한 산림으로 변모시킨 것으로 푸른 동해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도 힐링(heailng)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관에서는 사방 정의, 목적, 종류와 한국사방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야외 사방전시장을 통해서는 사방기술의 우수성과 한국의 치산녹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사방기념공원을 찾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리 산림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방기념공원 주변 산림휴양시설인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또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숲탐방로를 갖춰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신상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