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광역치매센터 주관 ‘2014 치매극복 가족 걷기대회’가 13일 오전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린다.
‘2014 치매극복 가족 걷기대회’는 제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 12일에서 22까지 개최되는‘이스탄불 in 경주 2014’연계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주위의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치매 조기발견과 인식개선 홍보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내 21개 대학의 대학생 치매검진사, ‘예쁜 치매쉼터’참여 어르신, 치매가족, 치매관계자, 경주시민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사진공모전, 도내 216곳‘예쁜 치매쉼터’작품대회, 치매 극복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정보관, 영상존, 어플존에서는 저녁 9시까지 시간대별 이벤트와 국민건강보험공단(장기요양보험), 경찰청(실종노인찾기)과 연계한 다양한 치매 극복 정보를 제공하며, 인지활동 체험존, 포토존, 희망메시지 작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