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1일(화) 도청 회의실에서 잡아위원회 분과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잡아위원회 ‘아이행복·공감복지 분과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먼저, 도민안전실은 아이(EYE)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형 수상안전 교육을 위해 경상북도 수상안전 교육관 신설, 놀이터 부지 선정에서 설계시공까지 전 과정에 지역주민과 어린이가 참여하는 경북형 아이(EYE) 모험놀이터 조성 등 어린이 안전 환경조성에 대해 발표를 했다.
소방본부에서는 안전 취약계층을 내 가족처럼 지켜주는 119보듬이 운영, 대형재난 발생 시 스스로의 생존능력 배양을 위한 119안전학교 설립 방안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도민들이 행복한 안전분야 민선7기 도지사 공약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아이행복。공감복지 분과위원회’는 잡아위원회 5개 분과 중 하나로 복지·저출산·안전 관련 공약사업 구체화를 위한 분과이며, 미래전략기획단, 여성가족정책관, 복지건강국, 도민안전실, 소방본부가 참여한다.
지난 23일, 복지·여성 분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에 안전분야 회의에 이어 8월초 저출생 극복을 내용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8월말 최종회의를 거쳐 민선 7기 경북 발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실천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