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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마약투약 환각상태서 상습 절도..
경북

마약투약 환각상태서 상습 절도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16 17:38 수정 2014.10.16 17:38
40대 4명 구속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 상태로 수십회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6일 윤모(42)씨 등 4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씨 등은 지난 7월 말부터 최근까지 대구, 부산, 서울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길가에 설치된 경품 자판기를 파손한 뒤 경품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를 노렸으며 절단기, 드릴 등 공구를 이용해 총 26회에 걸쳐 경품 자판기 안에 있던 시가 6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범행 전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피운 뒤 환각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후 긴장을 풀기 위해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검거 당일도 환각상태에 있었던 것을 확인, 이들이 상습 마약 투약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구속 송치하는 한편 마약 판매상의 행방을 쫓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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