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민간단체 합동 봉사
경북도 건축디자인과는 지난 15일 문경시 건축디자인과와 사회복지과, 민간단체 경북·문경시 안전생활실천연합회, 도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과 함께 사례관리대상자인 문경시 산북면 다문화가정 김 모(44)씨 집을 찾아 도배?장판, 보일러?화장실수리, 새시설치 등 집수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집수리 재능나눔’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에서 재료비를 부담하고 민·관 집수리 재능기부팀에서 인력을 지원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문경, 구미지역 독거노인, 다문화가구 등 9가구에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거주여건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집수리 봉사 재능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나눔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