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의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2014 전국분재예술대전이 지난 16일 약 3,000명의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했다.
1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간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진행되는 2014 전국분재예술대전은 송백류, 상과류, 잡목류 등 186점의 다양한 분재가 전시되고 있다.
이날 전국분재예술대전 개막식은 강석호 국회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축전을 시작으로 대상(영양군수상)을 수상한 주목(포항 이창길作)을 포함 총 4점의 분재가 우수 분재로서 상을 수상하는 등 개막식과 더불어 분재의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됐다.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된 영양 분재야생화테마파크의 개관식과 더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전국분재예술대전은 영양의 청정 이미지와 연계하여 영양을 분재의 메카로서 대외에 홍보하고 선바위관광지 이미지 재고에 따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세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