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권 시장, 혁신도시 정주여건 직접 챙긴다..
대구

권 시장, 혁신도시 정주여건 직접 챙긴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20 15:47 수정 2014.10.20 15:47
‘민생현장 시장실’ 혁신도시서 열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1일 혁신도시에서 민생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 한국가스공사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현장시장실은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불편·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지역에서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혁신도시 내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설 운행하는 순환버스(동구4-1)에 탑승해 교통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이후 이전 공공기관 순회 점검 및 입주 현황을 청취한 뒤, (가칭)혁신중학교( 시설부지 현장을 둘러보고 주변 교육환경을 점검한다.
이어 한국가스공사를 방문하여 이전 공공기관장들과 환담을 나눈다.권영진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도시 정주 여건 조기 조성과 이전 기관들의 청년일자리 제공, 지역공동체 사업 발굴에 대하여 협조를 당부한 뒤, 15:35부터 한국가스공사 직원 격려 및 현장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 권영진 시장은 이전 공공기관에서 제시한 조기정착 주요 애로사항인 △대중교통 확충 △체육, 문화, 의료 등 생활 편의시설 확충 △가로등 설치(조도 개선), 경찰순찰 강화 등 생활 불편사항 개선 △ 취득세 면제(기간연장) 등에 대해 시장이 직접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정주여건 개선 지원을 위한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목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