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23일 오후 안심차량기지에서 운전분야의 이론?실기 등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2014 기관사 운전기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 사고 발생 시 기관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에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관사들의 운전능력 및 각종 사고(장애)시 신속 정확한 조치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대회 진행은 운행도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고장, 열차화재 등 총 6종의 상황을 부여하면 기관사가 연구발표, 상황별 조치를 시현하고 종합평가를 통하여 우수기관사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동부소방서의 소방차와 구급차 등 인원과 장비 협조를 통하여 대회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홍승활 사장은 “꾸준한 기관사 능력 향상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