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다문화가족봉사자대회 개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014년도 다문화가족봉사단의 봉사활동을 평가하고 다문화가족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4회 다문화가족 봉사자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을 10월 25일 오전 10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우리 사회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자존감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10년 10월 2일 대구다문화가족봉사단을 창단해 현재 350여 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다문화가족봉사단은 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봉사단을 네트워크하여 국제행사 음료봉사 및 거리공연, 김장나눔 봉사활동, 시설봉사, 다문화가족 간 교류 및 멘토 역할 등 다문화 가족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다문화가족 봉사자대회는 부채춤, 남성중창을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1부 ‘다문화가족 봉사자 대회 기념식’과 2부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소통 교류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다문화가족 봉사단 활동 사진, 가족캠프 사진전시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전시하고 취업상담, 전국편지쓰기 및 영남대학교 병원 무료 치료비 지원사업 홍보, 아동건강검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친환경 수세미 뜨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김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