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대비 안전점검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가을 단풍 관광객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금오산 케이블카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케이블카 운행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구난체계 등 계획 수립여부 및 기초콘크리트, 지주, 차량 등 각종 구조물 등 안전운행을 위한 시설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교통안전공단의 정밀안전점검을 포함해 자체점검 4회 구미시의 2회 이상 등 연간 6회 이상을 실시하고, 케이블카가 선로중간에 정지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긴급 구조훈련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청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케이블카 관계자에게 "금오산은 연간 320만명(작년 케이블카 이용객 11만명)이 넘게 찾는 명소로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