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기대 높여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전초전 성격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EXCO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이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진 국회의원, 이동희 대구시의장, 이순탁 세계물포럼 국제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 정상만 세계물포럼 과학기술과정 공동위원장, 윤석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국내·외 물 관련 기업?기관 대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IWA(국제물협회) 국제콘퍼런스, 대구국제포럼 등 국제학회, 세미나, 심포지엄과 물 관련 체험 이벤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친 물 행사들이 동시에 개최되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 산업전(Water Expo)에는 두산중공업, GS건설, 한국수자원공사, 베올리아워터코리아, 로얄정공, 도화엔지니어링, 에코니티, 효림산업 등 국내·외 굴지의 물 전문기업이 80개 사 210부스 규모로 참가하였으며, 해외 참관객 200여 명을 포함한 1만 5천여 명이 참관했다.
행사장에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과학기술과정의 전초전으로 물 관련 첨단기술이 전시됐으며, 미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바이어 및 국내 시설 담당 공무원들과 관련 기업과의 상담회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로얄정공, 진행워터웨이 등 일부 물 전문 기업은 4월 세계물포럼 참가를 확정하였고,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2015대구경북세계물포럼특별위원회에서 물 산업전을 참관하는 등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