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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봉화사과 적극적으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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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사과 적극적으로 알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26 19:34 수정 2014.10.26 19:34
능금농협 유통업체 직원초청 사과따기 체험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은 24일 봉화군 봉성면에서 수도권 농산물 유통업체 직원 40여 명을 초청해 사과 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봉화군 통합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 도매 청과사업단과 양재·창동·성남 농업유통 등 대형 유통업체 판촉직원들이 참여함으로 봉화군 농산물 판로 다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봉화군은 전국 5위의 사과주산지로서 재배면적 1,955ha에 연간 약 34,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은 봉화군 APC를 위탁 관리해 봉화군 사과 생산량의 20%를 유통하고 있다.
  현재 파인토피아 봉화사과는 농협유통, 이랜드리테일 등 대형 유통업체에 소포장상품등을 활용하여 봉화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 장대운 장장은 “대형 유통업체의 농산물 판촉직원을 초청하여 봉화의 농산물 우수성을 설명하고 청정지역 봉화사과를 직접체험하게 함으로서 봉화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내년에는 이런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여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는 유통조직이 맡는 농산물 유통체계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하겠다.”며 지역 농산물 브랜드 향상과 판로 확대에 왕성한 의지를 보였다.    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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