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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에서 나눔, 채움 그리고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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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나눔, 채움 그리고 힐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27 14:47 수정 2014.10.27 14:47
제5회 김천시 농촌문화체험 페스티벌 개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농업인 및 어린이, 시민 7,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 문화의 변천과정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농촌문화체험 페스티벌”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길 수 있도록 국화, 야생화, 생활원예 작품 등 1,000여점의 가을꽃을 전시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살리며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이색농산물 및 우수특산물 100여점을 전시하고 농업인단체 홍보부스에서는 우리쌀인절미, 구운계란, 우유, 김천과일 등 김천농산물을 홍보, 시식코너를 마련하여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농업 및 전통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고구마캐기, 떡메치기,  천연염색, 꽃심기, 벼탈곡 등 농업체험과 투호,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다도체험 등 전통놀이 체험 및 천연비누만들기, 큰그림그리기, 우드아트, 자두초콜릿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후계세대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기성세대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정용현)은 “이번 농촌문화체험 페스티벌이 단순한 축제에 그치지 않고 실속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미래 희망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는데 한몫을 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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