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교육
경북도는 28일 칠곡군 동명면 팔공허브랜드에서 ‘경북도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경북도규제개혁추진단장과 경북도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비정상의 정상화 필요성과 자발적 실천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 홍보영상물 상영, 복만 교수의 생활속 정상화 실천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으며,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활동 평가 및 사례 나누기, 시간제 보육 이해에 대한 강의와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도내 23개 시군에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별활동 등의 과다 실시로 어린이집 보육료 외 수납비용이 커지면서 부모의 보육부담 증가 완화 등에 대한 정상화 실천과제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장상길 도 규제개혁추진단장은“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정상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불편하고 부당한 비정상적인 상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상화 과제 발굴 제안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