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북구청 공무원봉사회 농촌일손돕기..
대구

북구청 공무원봉사회 농촌일손돕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28 16:47 수정 2014.10.28 16:47
휴일 반납하며 구슬땀 흘려 농민들 큰 호응
  대구 북구청공무원봉사회에서는 지난 25일 상주시 이안면 소암리의 농가에서 2014년도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연합봉사 활동을 펼쳐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을 수확기를 맞이하여 만성적인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여 농민의 근심을 덜어주고 농민의 어려움을 공무원이 함께 나누어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농촌 연합봉사 활동에는 휴일을 반납하고 북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 봉사 단체에서 53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봉사단원은 25일 오전 9시 30분경 농가에 도착하여 농가주로부터 간단하게 작업요령을 설명듣고 장비를 갖춘 뒤 현장으로 이동하여 6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콩 수확에 몰두했다.
  한편 북구청에는 참사랑봉사단 외 2개 봉사단체에 224명의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2회 정도 연합봉사활동을 펼쳐 농민들과 소통하며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김흥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