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발전 동참 다짐 결의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8일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이홍기 재경김천향우회장 등과 김천출신 전국 경제인 및 향우회원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김천출신 경제인들과 향우회원, 그리고 고향을 지키며 기업경영에 전념하고 있는 향토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새로운 환경에 정보교환과 상생발전 하는 계기 마련과, 고향발전에도 동참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 김천 경제인 대회는 기념식에 이어 “우리 고향발전을 위한 실천다짐결의가 있었다” 결의문에는 이홍기 재경향우회을 비롯한 대구·부산 향우회장, 그리고 문경안 재경경제인 회장과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병철 김천시의회의장이 서명을 하고 고향발전을 위한 다짐을 결의 했다.
또한 부산에서 오신 박세호 ㈜우주가스팩공업대표이사, 김천의 정병기 ㈜계양정밀 대표이사, 서울의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의 기업 성공 사례발표로 행사장은 열기를 더해 갔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국의 김천경제인이 국가경제의 주체로써 창조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국가경제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고향김천의 발전을 앞 당기는 데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홍기 재경김천향우회장은 대회사에서 “출향 경제인 여러분께서는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지연과 학연 구분없이 상부상조하여 굳게 뭉쳐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고 밝혔다.
이홍기 회장은 이어 “재경지역뿐만 아니라 대구와 부산 그리고 전국에 있는 김천 향우회원 모두가 통합하여 고향발전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천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 공단이 주관하는 2013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전국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