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LG이노텍 업무 협약 체결
취약계층 300가구에 LED조명 교체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31일 구미시 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시장과 LG이노텍 여상삼 상무, 김동의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LED조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복의 빛' 나눔 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3억원 예산으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구미시 관내 소년 소녀가장, 장애인등 취약계층 300가정에 LG이노텍 자사 제품 LED등으로 교체 해주게 된다.
LED조명 제품은 초기 투자비용은 높지만 일반 백열전구에 비해 수명이 길고 유지비가 적으며, 무엇보다 전력소모량이 적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 외에도 색감도 자연적이어서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이번 협약을 통해 300가구에 2,400개의 LED조명을 교체했을 경우 연간 200톤의 온실 가스 저감효과가 있다.
한편 LG이노텍 노동조합은 구미 낙동강 주변의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퇴치사업 참여와 1사 1하천 사랑운동 전개 등 생태환경 보전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나영철기자
6----1단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 개최
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김상철)에서 주최하고 상주시가 후원하는 2014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은 10월 31일 오후 7시 낙강시제 7080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제11회 상주전국한시백일장, 청소년 문학상, 낙강시제 문학강연, 현대시 낭송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낙강시제 7080콘서트는 정수라, 남궁옥분, 건아들, 이규석, 양하영, 이용복 등 인기가수가 총 출연해 시노래를 중심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였다.
정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