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국화꽃 전시회 기간 선착순 배부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시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대구수목원에서 개최되는 국화꽃 전시회 기간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국화를 무료로 나눠준다.
대구시상인연합회는 수목원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국화 2천 8백본(소국 등 2천1백본, 분재 7백본)을 무료로 기증받아 온누리상품권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국 등 1본을,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분재 1본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에서는 국화전시회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현금을 인출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동식 모바일 차량을 지원한다.
대구시 상인연합회 김영오 회장은 “그동안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준 기업체, 단체, 공무원 등에게 감사한다.”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지역의 신선한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지역경제는 물론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꽃 축제인 국화 전시회와 연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시장을 찾아온 방문객 7천여 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1억 원 어치를 판매한 바 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