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농촌체험교육 활성화 기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에서는 관내초등학교 및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농촌체험교육 활성화를 유지하기 위해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일월면 용화리 풀누리농촌교육농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및 학부모 초청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양군농촌교육농장 운영농가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교장, 체험담당교사 및 교육지원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촌교육농장 소개, 교육농장주들의 우쿨렐레 공연, 참여자들이 어울릴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함께하는 팜파티 형식으로 1부행사를 진행한다.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2부에서는 어린이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고 농장주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농산물과 농촌교육농장 체험결과물 등도 전시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농촌교육농장은 영양교육지원청, 관내초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업농촌의 가치확산과 이해증진은 물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교육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과 함께 지속적인 참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제10회 산나물축제 와플만들기 체험코너 운영과, 주말 부모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농촌관광과 체험교육으로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세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