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영양군보건소는 5일 오후 2시 일월면 도계리 소재 신축 일월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일월보건지소는 1987년 일월면 도계리에 연면적 177㎡(54평)로 건축해 운영해 오던 중 점차 늘어나는 지역보건의료수요를 충당하기에는 건물이 낡고 협소해 국비 3억9천등 총사업비 8억여원의 사업비로 신축했다.
신축된 보건지소는 진료실, 다목적실, 건강증진실, 보건사업실 및 의사숙소로 구성된 연면적 336㎡(약 101평)의 건물로 넓고 쾌적한 다목적실 및 건강증진실을 새롭게 설치해 물리치료장비와 운동장비를 갖추어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택 군수는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일월보건지소는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확대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