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5개, 은 22개, 동 41개 메달 획득
경북도교육청은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는 종합 5위로 금메달 25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41개, 합계 88개의 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는 평소 학교체육에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북도교육청관계자들의 열성과 학생선수 지도에 혼을 바친 지도교사, 코치들의 각고의 노력, 또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고등부는 단체종목 중 문경공고, 경북관광고 정구, 포항제철고 축구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포항여전자고 축구, 상주여고 농구 등이 상위권에 입상, 고등부 종합 성적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개인종목에서도 김가을(경북체고, 수영), 신지영(경북체고, 사이클)이 2관왕을 차지했고, 사이클에서 금메달 , 정구 , 씨름 , 육상, 수영, 우슈쿵푸 등 다수 종목에서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1년 경남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14위를 기록한 선수들이 금년 체전에 참가하게 되어 전력상 우려를 예상했으나, 교육감이하 학교장· 팀 감독, 코치 모두 체전 준비를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위하여 학교체육에 적극 투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