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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남유진 시장, '동서화합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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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 '동서화합포럼' 참석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1/05 15:47 수정 2014.11.05 15:47
박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 동의 이끌어 내





 지난 4일 국회사랑재에서 개최된 영호남의원들의 모임인 동서화합포럼에 남유진 구미시장이 경북 시장, 군수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지난해 전남·경북지역 국회의원 26명이 지역갈등을 종식하고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취지로 만든 동서화합포럼은 지난 1월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3월 답방으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동서화합의 물꼬를 터 왔다.
 국회의원 26명을 비롯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경북·전남도지사, 도의회의장, 시장·군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경북도 주요현안사업 7건, 23개 시·군 현안사업 각 1건씩 보고 및 건의되었다.
  구미시 관련 사업은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을 구축하는 △해외통신망 인증랩 구축사업(420억원), 대구?경북?광주 등 3개 시도가 3D융합사업의 기술개발, 부품소재, 기기생산 등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초광역 연계 3D융합산업 육성사업(3,266억원), △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150억원) 등 총 3건이다.
 포럼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인사말을 통해 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하고 참석 국회의원 전원의 동의를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김태환 국회의원은 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에 대한 참석의원 전원 동의를 박수로 이끌어냈고, 심학봉 국회의원은 재차 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을 위한 국비지원에 참석 의원 모두가 뜻을 함께 할 것과 새마을사업 예산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다.
특히 남시장은 IT기반 국방산업의 최적인프라를 보유한 구미시의 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국방신뢰성센터 지정을 위해 주호영 국방위원, 황진하 국방위원장, 청와대 장혁 국방비서관을 차례로 만나 타당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적극 건의했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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