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및 건의사항 청취
경북도의회 교육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식)는 6일 도내 특수학교장 8명과 협의회를 개최, 특수학교의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특수학교장들은 학교별로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위원회에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교육위원들은 학교현장의 애로사항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장들은 특수학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의 간호사 및 생활지도원 증치, 전공과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학생 정원 조정,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증원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위원회 이영식 위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학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경북교육청과 관련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