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KRA 한국마사회, 상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250여두의 마필과 함께 한국 승마를 대표하는 전·현직 국가대표 등 8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1일부터 23일까지는 장애물경기를, 24일부터 3일간은 마장마술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선수가 많아 상주국제승마장내 경기용 마사 186칸 외에 간이마사 60칸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출전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