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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꿈..
대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꿈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04 15:44 수정 2014.12.04 15:44
대구시,노인 소비자 역할극 “사랑이 있는 곳”공연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YMCA와 함께 소비자 날(12월3일) 주간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니어극단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경제 회복을 희망하는 노인 역할극 “사랑이 있는 곳”을 제작해 공연한다.
공연은 소비자의 날(12. 3.)을 맞이한 주간행사로 12월 4일(목) 13:00부터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며, 복지관 이용 및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약 150여 명이 관람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이용을 둘러싼 고부간의 갈등을 이웃의 도움으로 풀어가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집에서 가까운 우리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대구의 상권을 보호하고 대구 경제를 살리자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어르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되며,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소비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최영호 경제정책관은 “이미 2회의 공연을 마친 상태로 특히 어르신 관객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얻고 있다.”라며 “가정의 어른인 노인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가족과 지역사회에 전파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살리는 적극적인 소비주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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