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도촌1리 사령당 건강증진실 개관식이 12월 4일 오전 11시 30분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사령당 건강증진실은 영주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17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 착공, 건축면적 100㎡, 지상 1층의 규모로 완공됐다.
건강증진실 내부에는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탈의실 등이 들어섰으며 안마의자, 사이클, 러닝머신, 공기압마사지기 등을 비치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성수 도촌1리장은 “농촌지역의 노령화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이 마을에 꼭 필요했는데,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갖춘 건강증진실이 완공돼 기쁘다. 마을주민 모두가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