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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역사회 아동에 사랑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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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아동에 사랑과 관심을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04 20:09 수정 2014.12.04 20:09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10주년 기념식 가져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정은)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영덕, 울진, 청송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선포식과 시상식 등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포항남·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시장상의 개인부문에서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사공정규 교수가, 단체부문에서는 동포항로타리클럽이 수상했다.
  경상북도의장상의 개인부문에서는 김종호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이, 단체부문에서는 경북기독보육원이 수상했다.
  포항시의장상의 개인부문에서는 김정욱 변호사가, 단체부문에서는 선린애육원이 수상했다.
  굿네이버스회장상의 개인부문에서는 아동권리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강사 4명(차동희, 박은경, 김명진, 하윤미)이 각각 수상했으며, 단체부문에서는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유아팀이 상을 받았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상의 개인부문에서는 강구면사무소 김선애 주무관 및 울진군청 희망복지지원단 한만근 계장이, 단체부문에서는 솔빛그룹홈 및 대이동 주민센터가 수상했다.
  권정은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그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식과 아동의 권리옹호와 학대예방을 위한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대에 노출된 아동들을 위해 실천의 행동변화까지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에서 경상북도 지정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북도(포항, 영덕, 울진, 울릉, 청송)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보호 및 치료와 학대행위의심자 상담, 아동학대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김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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