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1리 까치골 경로당 준공식
상운면 가곡1리 까치골에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까치골경로당 준공식이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11시 가곡1리 까치골 경로당에서 개최되었다.
상운면 작동길 1061-2번지에 신축된 가곡1리 까치골경로당은 부지 370㎡에 연면적 67.25㎡의 적벽돌 단열판넬구조로 방 2개, 거실1, 주방 1개, 화장실 2개 등 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함께 여가활동,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총사업비 88백만원으로 봉화군에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공사인 ㈜국봉건설이 2014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해 10월에 완공했다.
한편, 가곡1리 강희구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까치골에는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마을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경로당 신축 부지를 마을을 위해 기꺼이 희사해주신 채범진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경로당 준공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 생기게 되어 기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봉화군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