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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기업도 아이낳기 좋은 영주 만들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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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아이낳기 좋은 영주 만들기 나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10 20:41 수정 2014.12.10 20:41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 분만병원 출생아에게 육아용품 지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에서는 출산장려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체, 의료기관과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산 극복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영주시,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 영주기독병원이 분만병원 출생아 육아용품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내용은 영주시는 대상자 현황 관리,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에서는 예산 지원(연간 1,000만원), 영주기독병원에서는 육아용품(5만원 상당 유아의자)을 지급하기로 하고 2014. 8. 28일 분만병원 운영 이후 태어난 분만병원 출생아 전체에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영주시는 2012년 5월 이후 분만의료가 중단되면서 원거리 출산에 따른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분만 산부인과 설치를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영주기독병원 내에 분만 산부인과를 설치·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식은 관내 분만율을 높이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업과 의료기관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협약기관인 노벨리스코리아(주)영주공장은 알루미늄 압연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서, 출산격려금 지원,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EtQ시스템을 통한 휴가장려, 부서장과 대화의 시간, 자기개발비 지원, 노벨리스 문화제 운영 등 일·가정 균형 및 출산친화적 기업 활동으로 지난 2011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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