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행정역량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2일 오후 3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14 우수시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새롭게 발굴?추진한 구정 시책을 평가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17개부서 24개 시책이 접수되어 동장 및 남?녀 주민대표 3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 결과 다음과 같이 6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 재활용 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사업(녹색환경과) ▷ 생활관리사를 통한 독거노인 사랑나눔 릴레이(복지지원과) ▷ 도시숲 조성으로 녹색공간 확충(도시재생총괄과) ▷ 국가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도시재생총괄과) ▷ 일사천리 “살펴드림팀” 사업(주민생활과) ▷ 2014 “마인드 업” 남구 직원 워크숍(행정지원과) 평가항목은 창의성, 효율성, 성취도, 파급효과, 발표력에 대해 각 항목별 20점씩 두루 살펴 평가가 이루어지며 총점은 100점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박은희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류병윤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정책실장, 김복규 계명대학교 행정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우수시책에 대한 시상은 연말 종무식 때 이루어지며, 최우수는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우수는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각 30만원 장려는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각 2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남구는 올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우수시책을 모은 ‘우수시책 모음집’을 발간해 구정시책 공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매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수시책 발굴로 구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력 향상은 물론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넓히는 우수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