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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팜파티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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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티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11 18:17 수정 2014.1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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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인 '팜파티'는  농촌체험 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팜파티를 통해 소비자는 농산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경험하거나 다양한 공연과 놀이, 문화 등을 체험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농가와 농산물의 진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연결통로라는 점에서 기존 체험형태의 농촌마케팅을 한차원 발전시킨 농촌파티로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9일 이틀동안 읍면생활개선회장단 42명을 중심으로 전라남도 보성,강진,화순 지역으로 팜파티 현장체험투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투어 교육은 팜파티 문화를 선도해가는 남도지방의 성공현장에서 그들이 하고있는 팜파티 기법을 체험을 통해배우고 익히는 과정 이였다. 교육을 통해 팜파티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분명히 가져왔다는 점에서 교육의 효과가 높았다.
  앞으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팜파티에 대한 기술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하여 2015년 1월 28일 300명을 대상으로 팜파티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며  시범적으로 7개 농장에 팜파티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김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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