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에스 500만원 등 장학기금 기탁 잇따라
지난 11일 금호읍이장협의회(회장 박동일)에서 100만원, 에이치엔에스 (대표 박희서)에서 500만원,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회장 김상호) 에서 100만원, 영천시생활체육회에서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전달했다.
금호읍이장협의회 박동일 회장과 일동은“영천시장학회가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써주기를 바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 김상호 회장과 회원들도 “한 해 농사를 마감하며 지역을 위해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 가장 보람있는 나눔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구미시에 소재하며 건설 건축자재를 판매대행하는 에이치엔에스(대표 박희서) 박희서 대표도 장학회를 방문하여 “영천은 어느 지역보다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희망과 열정이 느껴진다.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명품교육도시 영천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으며 기업을 하는 우리도 밑거름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 생활체육회에서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며 회원들의 뜻을 담은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해주었다. 영천시생활체육회는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되어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주최하며,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영석 이사장은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에서 이렇게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장학사업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