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드림스타트,‘드림, 꿈꾸 DA~’ 발표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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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2일 공터다 소극장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시의원, 대상아동 및 부모, 연계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희망을 주제로「드림, 꿈꾸 DA~ 발표회」를 개최했다.
드림, 꿈꾸 DA~ 발표회는「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이 만들고, 드림이 이끈다.
지역사회가 참여하여 하나 되는 구미시드림스타트의 “일맥삼통(一脈三通) - 우정이 있습니다(친구通). 사랑이 있습니다(가족通). 열정이 있습니다(사제通)”을 느껴보고,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는 드림아의 모습에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진행은 동물나라에 드림아와 그 가족이 함께 초대를 받아 신기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경험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연극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의 수업모습 등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 2부는 요정의 플롯연주와 오카리나, 개인 및 단체 수상한 드림아 스포츠댄스팀의 공연과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 관람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3부에서는 드림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만남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드림가족들은 해가 거듭할수록 드림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고 배울 수 있고 여러 가지 경제적 이유로 가족이 함께하지 못한 체험들을 드림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드림가족 일원이 된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과장(최한주)은 “발표회를 통해 한 해동안의 사업성과를 많은 분들께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드림스타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구미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2011년 9월 개소하여 현재 16개동(인동, 진미, 양포 제외), 223가구 332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사례관리하며 금년 한 해동안 총 75개 서비스에 2,864명의 아동이 참여하였고, 신체/건강 25개 994명, 인지/언어 19개 661명, 정서/행동 31개 1,209명 실시하였다.
앞으로 드림스타트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갖게 하고, 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영철기자